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선수가 3일(한국시각) 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로써 2015년 토트넘 이적 이후 토트넘 한 팀에서 비유럽선수 최초 400경기를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내용 요약과 손흥민 선수의 400경기 출전 대기록 달성에 대해 아래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2022/23시즌 골모음)

     

     

    경기요약

     

     

     

     

     

    손흥민

     

     

    지난 토요일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를 치르고 사흘만에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지난달의 쌓인 피로 때문인지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비까지 내린 가운데 펼쳐진 경기였기에 더욱 몸은 무거워 보였습니다. 

     

    손흥민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4-2-3-1 전술로 웨스트햄을 상대했습니다. 전반 5분 티모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의 스피드를 살린 공격으로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습니다. 

     

    손흥민

     

    하지만 전반 19분 상대 코너킥에 이은 퀴르 주마의 신기한 '등 골'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토트넘은 비록 볼 점유율은 웨스트햄에게 우위를 점했지만 슈팅수나 유효 슈팅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추가골을 얻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90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피로누적과 상대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마크로 인해 눈에 띄는 활약은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감독의 전술 역시 부족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4위를 노리던 토트넘은 이 경기 무승부로 승점 57점을 기록 4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4위 이상이 되어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손흥민 400경기 출전

     

    손흥민 선수는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초반 적응기간이 지난 후부터는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1~22 시즌에는 23골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아시아 선수 최초) 이번시즌 역시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에 올라있습니다. 

     

     

     

     

    오늘 웨스트햄과의 경기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00경기를 출전한 손흥민 선수. 팀 역사를 통틀어서도 400경기를 출전한 선수는 손흥민 선수까지 14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비유럽인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최초입니다.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연장계약을 한다면 손흥민 선수의 출전기록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손흥민 축하 애니메이션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