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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오늘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 UAE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의 극장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티켓도 걸려있어 더욱 중요한 대회입니다. 그럼 UAE와의 경기 리뷰 그리고 남은 조별 일정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기리뷰

     

    U-23 아시안컵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엄지성, 안재준, 홍시후를 최전방 쓰리톱으로 기용하며 UAE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이에 UAE는 4-2-3-1 전술로 술탄 아딜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워 빠른 역습을 노리며 맞섰습니다. 

     

     

     

     

     

    경기 초반은 우리나라가 주도했지만 첫 슈팅은 UAE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10분 코너킥 공격에서 알멘할리의 슈팅이 나왔지만 높게 떴습니다. 우리는 상대의 역습에 대비 측면에서 롱패스로 방향 전환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U-23 아시안컵

     

    전반 14분 이강희 선수가 중거리 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황재원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흐른 볼을 강상윤이 잡아 크로스로 올려 문전에 있던 안재준이 뒤꿈치로 방향을 돌려 골을 기록했지만, VAR결과 강상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은 취소되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우리는 계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골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쳐야 했습니다.

    U-23 아시안컵

     

     

     

     

     

    후반전 한국은 안재준, 홍시후를 빼고 강성진, 이영준을 교체투입하였습니다. 후반전에도 경기는 계속 우리가 주도했지만 골로는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후반 42분 강상윤의 크로스를 강성진이 헤더로 UAE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은 인정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이영준선수의 극장골이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 얻은 코너킥에서 이태석이 올린 공을 이영준이 헤더골을 기록했습니다. 골을 기록한 이후에도 UAE를 계속 몰아붙이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하고 1-0으로 승리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영준 극장골

    이번 아시안컵은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티켓이 걸려있는 대회입니다. 3위팀까지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고 4위팀은 아프리카지역 예선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 시 본선진출합니다. 오늘 경기만으로 봤을 때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전술이나 골 결정력 등은 올림픽 진출을 위해서는 분명 나아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올림픽 9회 연속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세계 최초 10회 연속 출전이라는 기록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단한 일이고 또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의 무리한 일처리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과 황선홍 감독의 마음 고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이라면 분명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U-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일정

     

    vs 중국 4월 19일(금) 22:00

    vs 일본 4월 22일(월)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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