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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이 한동안 지속되다가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석증은 이런 증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이석증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주로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증상 발생 시 자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의 원인?

    우리 귓 속에는 반고리관이 있습니다. 이 반고리관 주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서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이석이 어떤 이유에서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로 들어와 옮겨 다니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며, 외부 충격이나 골밀도의 감소 등으로 이석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의 증상

    이석증의 증상은 당연히 어지럼입니다. 그 정도가 약할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중심을 잡지 못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 증상은 머리를 움직이는 어느 순간에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증상이 심해도 1분 이내에 좋아지지만 어지럼이 멈춘 후에도 메스꺼움이라든지 두통, 구토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반고리관은 그 위치에 따라 후반고리관, 상반고리관, 외측반고리관으로 나누는데 이석이 어디에서 있는지에 따라 이석증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후반고리관 이석증이 대부분이며 상반, 외측반고리관 이석증은 드뭅니다. 이석증 치료에는 주로 에플리 수기법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석이 있는 반고리관 위치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에플리 수기법

    • 침대 끝에 똑바로 걸터 앉습니다.
    • 어지럼증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45도 돌립니다.
    • 그 상태에서 누워 어지럼증이 멈출 때까지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립니다.
    • 머리를 반대쪽 45도로 돌리고 30초에서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합니다.
    • 머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으로 몸을 90도 돌리고, 1분 정도 기다립니다.
    • 머리 방향은 유지하며 천천히 일어나 바로 앉은 뒤에 고개를 바로 합니다.

    이석증 예방법

    • 걷기, 달리기 등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 중년 여성의 경우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건강을 체크합니다.
    • 자전거 타기, 운동 시에 안전모를 착용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머리 충격에 대비합니다.
    • 귀 관련 질환을 막기 위해 위생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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